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문단 편집) == 역사 == *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 무엇이 잘못되었나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3/read/2103304?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1093020|1]][[http://bbs.ruliweb.com/news/board/1003/read/2103781?page=3|2]] 고스트가 최종적으로 [[베이퍼웨어/목록/출시 무산|베이퍼웨어화]]된 것의 핵심적인 이유를 꼽자면, 당시 콘솔 개발 인력이 부재했던 회사 내부 상황을 무시한 채, 무리하게 콘솔작 발매를 추진하다가 생긴 사고라는게 주로 꼽힌다. 개발 초기만 하더라도 외주 합작으로 가볍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여러 난항을 겪으면서 후속 기종이 먼저 나와버렸고 콘솔 대응 능력을 충분히 기른 거대 회사로 성장한 뒤에는 프로젝트 자체가 흐지부지된지 오래였다. 첫 공개 당시엔 [[레지스탕스 시리즈]]와 [[콜 오브 듀티]]의 콘솔 이식 개발을 진행했던 니힐리스틱 스튜디오의 외주 합작으로 제작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늦어도 2003년에는 발매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시 [[PlayStation 3]], [[Xbox 360]] 등 차세대 콘솔의 발표로 제작이 난항에 들어갔고, 회사 내부에서도 게임의 개발 방향에 대한 회의 여론이 커져 2005년 무기한 연기를 선언했다. 이후 블리자드와 니힐리스틱과의 협약이 파기되고, 블리자드가 콘솔 개발력을 얻기 위해 <메탈 암즈>의 개발사인 Swingin' Ape를 인수하고 직접 콘솔 작품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방향이 전환되었다. 하지만 이 버전 역시 [[스타크래프트 2]] 등 블리자드의 메인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해 2007년을 끝으로 잠정적으로 개발이 중단되었다. Swingin' Ape 인수 이후 고스트 개발에 박차가 가해져 여차하면 마무리를 거친 후 완성할 수 있었던 상태였지만, 너무 길어진 제작 기간 탓에 목표 콘솔로 제작중이었던 [[PS2]]/[[Xbox(콘솔)|Xbox]]의 후속 기종([[PS3]], [[Xbox 360]])이 먼저 발표되어 버렸다. 소매점에서는 차세대용으로 기종을 변경하지 않으면 게임을 홍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블리자드 측에서도 WoW의 성공으로 인한 인력 집중 문제가 있었던 참이라 개발을 포기해버린 것이 사건의 전말이다. 제작 과정이 공개되었던 2003년경에는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었기 때문에 기대하는 사람이 매우 많았으며, 게임 제작이 발표된 지 10년이 지난 2014년경까지도 블리자드가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예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곤 했었다. 이전부터 개발 지연으로 말이 많았던 'Blizzard Soon'의 악명을 완성한 게임. 첫 공개되었던 2002년 TGS에서 이미 플레이 가능한 데모가 존재했던 만큼 게임 제작 자체는 상당 부분 진행되어 있었다. 만들던 도중엔 위의 시네마틱 영상이나 플레이 영상도 돌곤 했었는데, 상술한 대로 개발이 흐지부지되면서 완전 [[베이퍼웨어]]화. 그나마 고스트를 위해 준비되었던 캐릭터의 각종 디자인과 배경 설정은 이후 발매된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노바>와 <고스트 아카데미>, <[[Frontline]]> 등의 2차 매체에 활용되었다. 고스트에 등장할 예정이었던 인물들 역시 [[스타크래프트 2]], [[블랙스톤 프로젝트]] 등에서 등장했지만, [[호러스 워필드]]의 경우는 이름만 같을 뿐 완전히 설정이 갈렸기 때문에 완전히 같다고는 할 수 없다. 한 작품과 확장팩 하나뿐이었던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스타크래프트 2|후속작]]에 등장한 [[호러스 워필드]]와 [[악령(스타크래프트 2)|악령]], 테라진 가스는 이 게임을 위해 제작된 설정. OST 역시 훗날 스타크래프트 2에서 재사용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vtzb4DrkKTU 3:40 나오는 BGM을 잘 들어보면 자유의 날개에서 사용되었던 OST 중 하나이다.] 아티스트에 따라 다소 중구난방이었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미술적 방향성을 결정하기도 했다. [[http://www.jasonfelix.com/#!creature-design/c22kl|개발에 참여한 컨셉 아티스트]]의 디자인을 [[스타크래프트 2]]의 일부 시네마틱에서도 관찰할 수 있다. 다만 저그의 경우, [[스타크래프트 2]]에서 완전히 외형이 변경된 유닛이 많았던 것과 달리, 제작 시기 자체가 1편과 그렇게 거리가 멀지 않았던 과도기였던 만큼 기존 외형을 유지한 유닛이 많다. 고스트의 시네마틱과 인게임 영상은 모호하던 스타크래프트 1 시절의 유닛 디자인을 고화질로 확인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료이다. 게임을 취소시킨 블리자드 역시 이 게임의 컨셉과 콘솔 재진출 시도의 좌절이 못내 아쉬웠던 듯, 개발 무기한 보류 선언 이후 인터뷰에서는 끊임없이 고스트 재개발설을 부인하고 있는 반면 소설 등의 관련 떡밥을 꾸준히 뿌리고 있다. 2009년 2월 22일, 블리자드가 중국에 상표명을 등록하려다 거절당했다는 기사가 떴는데, 이는 이 게임을 출시하려고 노력중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블리자드가 이 게임을 다시 개발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 다만 블리자드사의 공식 입장 표명은 없었다.] 근데 그 거절당한 이유가 '고스트' 즉 '유령' 혹은 '귀신'이라는 의미가 '쓸데없는 미신'과 연관된다는 것. 중국 검열 당국은 [[중국/문화 검열|문화 컨텐츠 내에 귀신이 나오는 것을 금기시한다]]. [[디아블로 3]]가 2014년까지도 중국에서 출시 허가를 받지 못한 것이 바로 해골이 나오기 때문. [[얼음왕관 성채]]의 [[군주 매로우가르]]도 이 때문에 살가죽을 입혀놨다. [[디아블로 3]]의 [[PS3]]판에 관한 플레이스테이션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http://www.officialplaystationmagazine.co.uk/2013/04/08/starcraft-ghost-still-in-development-infamous-vaporware-may-yet-solidify-on-playstation/|고스트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발언]]이 있었다. 하지만 이 게임도 제작 중단 후 거의 8년차가 되어가는지라 만약 재개발에 들어갔다면 여태까지 공개된 영상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2014년, [[타이탄(게임)|타이탄]] 취소와 관련한 [[크리스 멧젠]]의 인터뷰에서 "고스트를 취소했을 때와 같이 힘든 결정이었다."와 같은 발언이 나온 것으로 보아 내부에서는 더 이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